【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에 걸쳐 본부 및 소속기관ㆍ단체와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임직원 14,579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시 안전기능과 전시 대비기능이 연계된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인 ‘2009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도 을지연습은 전쟁 및 재난 재해, 테러 등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쟁 직전 각종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직제편성에 의한 전환절차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연습 간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고, 1968년 을지연습 실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시 직제편성훈련을 통해 유사시 공무원 개인 및 조직의 임무숙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고, 전ㆍ평시 각종 비상대비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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