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상품에 대한 유통 전문 업체와의 MOU 체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MOU를 체결한 상품개발 전문업체인 굿지앤이 녹차음료와 감귤음료상품을 개발,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종합선물세트인 ‘제주애(愛)’와 제주돼지고기 상품인 ‘강호 豚’에 이어 지난 7월 ‘제주녹차음료’와 ‘감귤음료’상품을 개발, 제주자치도와 MOU 를 체결한 전국 훼미리마트 4350개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굿지앤과 훼미리마트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로부터 음료제품(개당 340㎖) 각각 10만개씩을 구입했고 7월중에 경품행사 등 시판홍보를 마치고 8월1일부터 본격 판매중이다.

 

또한 굿지앤과 훼미리마트는 제주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9월 9일부터 9월15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델픽대회(문화올림픽, 40개국 3천명 참가) 개최내용을 전국 4350개 훼미리마트에서 포스터 및 모니터 홍보를 실시, 기업의 지역사회 참여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kohj00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