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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유치 실사준비단 회의
【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도가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유치 실사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환경행사인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 한국(제주)유치에 따른 현지 실사에 대비한 실사준비단을 구성, 본격적인 실사준비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1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사회의 개최국 결정에 앞서 오는 9월14일부터 4일간 IUCN사무국에서 회의장 숙박시설 교통 출입국 등 WCC 개최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를 직접 방문 현지실사를 하게 돼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도와 정부 IUCN한국위원회 관광 환경관련 기관 단체 항공사 호텔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사준비단을 구성, 10일 첫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 실사준비단은 WCC의 성공적 유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도의 역할을 정하고 유치전략 수립 국제회의 개최여건 및 능력 유치노력 등에서 제주가 멕시코 칸쿤에 비해 절대적 우위에 있으며 WCC개최의 최적의 도시임을 입증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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