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의 다양하고 진솔한 생활상과 농어촌을 여행하면서 겪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이야기를 공모한다.

 

 ‘2009 나의 농어촌 이야기 수기공모전’이 그것으로 올 한해 농어촌 체험여행을 다녀왔다면 ‘농어촌 체험’ 부문에 공모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물고기도 잡고 맛있는 수박도 먹은 이야기, 유난히 맑은 밤하늘 아래서 별 헤던 이야기, 송아지, 강아지와 뛰어 놀면서 메뚜기 잡던 기억 등 농어촌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재가 될 수 있다.

 

 ‘농어촌 생활’ 부문에는 농어촌에서 살면서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경험할 수 없는 농어촌에서의 소소한 생활이야기를 공모한다.

 

 농촌의 맑고 깨끗함, 이웃과의 정겨운 이야기, 내가 키운 농산물 자랑 등 농어촌의 다양한 이야기가 소재가 될 수 있다.

 

 특히 귀농인의 생활 수기는 이런저런 이유로 귀농을 결심하고도 막상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농어촌의 실제 생활과 노하우를 알려주어 선배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각 부문별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공모하며, 부문별 대상(농식품부장관상, 상금 : 300만원) 등 총 154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학ㆍ일반부를 제외한 초등ㆍ중등ㆍ고등부는 다수 작품의 응모 및 입상을 지도한 학교를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0자 원고지 15매~20매 분량으로 작성해 우편 혹은 홈페이지(welchon.com/story.porta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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