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초 일부 채소류 가격이 일시적으로 7월보다 올랐으나 현재 가격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채소류 중 8월초에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품목은 ‘배추’와 ‘풋고추’이며, 이들 품목은 현재 강원도에서 주로 수확되고 있는데 최근 계속된 강우로 수확작업이 원활치 못해 일시적으로 가격이 올랐으나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상추는 평년대비 도매가격이 60%이상 하락했으며, 오이 등 다른 품목도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채소류는 기상여건에 따라 많은 변동성이 있음을 감안, 향후 가격동향을 주시해 필요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