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세계 청소년들이 로봇을 통하여 꿈과 이상을 펼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로봇 올림픽인 2009WRO(세계로봇올림피아드)의 중부 본선 대회가 8월15일 인천 세계도시 축전에서 380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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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로봇과학기술의 미래를 짊어질 과학 영재들의 꿈과 비전을 유감없이 표출할 수 있는 2009WRO(월드로봇올림피아드)대회는 전 세계 32개국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부문과 창의성을 겨루는 창작부문으로 나누어 로봇 기술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로봇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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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로봇올림피아드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2009’ 행사를 통해 한국의 로봇산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과학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인재를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 우승자들에게는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WRO 세계로봇올림피아드 대회 참가 자격은 물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한편, 개막식에 참여한 홍종일 인천광역시 부시장은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2009’행사가 새로운 로봇교육문화를 창출하고 첨단 로봇도시 인천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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