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지난 9일부터 국회초청으로 방한 중인 이스라엘 의원대표단 일행 20명이 15일 도시축전 주행사장을 방문, 2시간여 동안 관람했다.

 

 짜히 하네게비 외무국방위원장, 로니 발온 외무국방위원 등 일행은 이날 오전 오갑원 수석부위원장 안내로 녹색성장관과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indaf) 관 등을 둘러봤다.

 

의원대표단 일행은 앞선 IT기술로 구현되는 주요전시관들을 둘러보며 “IT기술을 앞세운 미래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확인했다”며 “인천이 제시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이 무엇인지 실감하게 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짜히 하네게비 외무국방위원장은 녹색성장관을 관람한 뒤 “IT기술과 환경에너지 정책이 어떻게 조화로울 수 있는지를 실감했다”며 “세계도시축전은 앞서가는 IT기술을 잘 활용해 미래도시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 국제행사”라고 높이 평가했다. 다니엘 벤 시몬 의원은 특히 인천국제아트페스티벌에 관심을 보이며 “예술의 표현된 다양성이 IT기술로 구현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의원대표단 일행은 이날 2시간여 동안 주행사장을 관람한 뒤 안상수 시장이 주재한 오찬을 가지며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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