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21세기 창조경제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2009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무한한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도 교사들에게는 독창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의력  대회이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배양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대회는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 과제에 대하여 5~7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집단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제시하는 즉석과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이번 대회는 작년과는 달리 5대 권역별 예선대회를 16개 시·도로 확대하여 개최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창의력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문제를 사전 공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당일 공지 및 일부 사전 공지 방식으로 다양화하는 등 운영방식을 크게 개선하였다.

대회는 서면심사, 예선대회, 본선대회로 나누어 진행되고, 문제는  6월1일(월) 한국학교발명협회 홈페이지(www.koci.or.kr)를 통하여 공지되며, 7월말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8월 중순 본선대회가 개최 된다.

 

 본선대회 시상내역은 △지식경제부장관상(6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3팀) △특허청장상(6팀) △삼성전자사장상(12팀) 등으로 나누어지며, 영어공연특별상으로 △주한미국대사관상(3팀) 등이 수여되며, 총 72팀이 본상을 받게 되고 12팀이 특별상을 받게 된다.

 

 본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학교발명협회(☏02-569-65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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