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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국가 비상시 실전 대처 능력을

   배양시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홍성=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충청남도 홍성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 비상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홍주중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시대처능력 체험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군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안보의 중요성을 비롯해 을지연습의 필요성과 전시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화생방 시 방독면 착용법을 비롯한 소화기 사용법, 골절시 이동과 압박붕대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유익한 체험행사로 이뤄져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군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09 을지연습의 성공을 위해 360명을 27개 반으로 구성해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전, 사이버 테러시 등에 대해 실전같은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비상사태시 대처능력 배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을지연습을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을지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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