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9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마지막 날인 9월6일에 중앙타악단의 ‘천지울림’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천지울림’ 공연은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 공연과 2004 아테네 올림픽의 초청공연에 참가해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을 했을 만큼 그 규모와 화려한 연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호평과 함께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18천지울림공연

▲천지울림 공연은 5대양 6대주를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차

  오르게 된다.

‘천지울림’ 공연은 5대양 6대주의 특색 있는 타악기와 리듬을 한국의 가락 속에 녹여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으로 역할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하늘과 땅을 울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작품으로 웅장하고 화려하게 구성된 타악 합주곡이다.

 

 ‘천지울림‘을 공연하는 중앙타악단의 지도를 맡고 있는 최종실 교수(56ㆍ중앙대 국악대학 타악과 교수)는 김덕수씨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사물놀이 연주단을 탄생시킨 사물놀이의 산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국 타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거장이다.

 

또한 중앙타악단은 한국 전통 타악의 리듬과 가락으로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통한 무대경험과 10여 년간 동서양 세계! 모든 타악, 리듬 학습을 바탕으로 월드 타악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한국 최고의 정상급 정예 전문타악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10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마지막 날, ’천지울림‘공연을 통한 청양군의 세상을 향한 희망의 두드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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