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광천토굴새우젓을 비롯한 홍성 특산물들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인천에 상륙한다.

 

홍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에 참가해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홍성한우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며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도시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홍성 8경을 비롯한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위해 동영상 상영을 비롯해 관광안내책자와 지도를 배부하고 지역에 대한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제공하며 홍보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세계 20개국 100여개 도시가 참가하고 외국인 포함 관람객 7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전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아 홍성을 전국, 나아가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축전을 비롯해 제 2회 I LOVE 홍성 페스티벌을 비롯한 지역 홍보행사를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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