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환경일보】제옥례 기자 = 지리산과 섬진강 그리고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천혜의 고장 하동은 산,강,바다의 청정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신선한 특산품이 생산되고 고향의 정취를 맘껏 체험할 수 있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도시민들이 그리워하는 마음의 고향이다.
▲하동군청 |
하동군은 최근 관광 트랜드인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에 대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군민참여 열린 토론회를 오는 25일 오후 3시 하동군보건소 다목적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화개 영당마을 등 녹색농촌체험마을을 비롯한 대도와 대치등 어촌 체험마을, 딸기와 녹차 그리고 대봉감 등의 정보화 체험마을, 낙농 체험마을, 녹차체험마을, 찻사발의 사기아름마을 등 하동군 녹색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운영자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저탄소 녹색체험 관광메카 하동을 위한 열띤 토론회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의 진행으로 나윤중 동명대학교 관광학 교수의 “연안어촌관광자원의 개발과 관광활성화 방향”과 이경환 관광학 박사의 “농어촌 관광활성화의 대안 모색을 위한 웰빙과 건강을 테마로 한 명소명품 만들기“라는 두가지 주제가 발표된다.
또한, (주)책임관광 대표 김도희 소장, 전남도립대 박창규 교수, 고령 개실마을 농촌체험마을 김병만 대표, 하동군 녹색농촌체험마을 김병화 협의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하동군은 지난 7월 문화관광 분야 등 군민참여 열린토론회 대상 7대 핵심 분야를 선정해 8월25일 첫 토론회 개최이후 11월까지 군민과의 소통, 현장의 소리 경청, 군정방향 설정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하동군의 현안사항과 군이 지향하는 남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의 달성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와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따른 열린토론회를 통하여 알찬 결실을 맺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