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늘 22일 개최 예정이던 ‘2009 인천코리안뮤직웨이브 (Incheon Korean Music Wave 2009)’를 김대중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뜻에서 연기한다고 밝혔다.

 

‘2009 인천 코리안뮤직웨이브’는 2009년 인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09 인천방문의 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2009인천 코리안웨이브페스티벌(Incheon Korean Wave Festival 2009)’의 일환으로 당초 8월22일 오후 7시에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고인을 잃은 슬픔을 국민과 함께 하고자 장례 일정 등을 감안해 9월5일 오후 7시로 연기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와 관광공사에서는 행사 연기에 대한 사항을 시, 인천관광공사, 인천방문의 해, 인천 코리안웨이브페스티벌 등 관련 기관 홈페이지 및 G마켓 Ticket Link 및 SMS, MBC 방송 등을 통해 공지하여 관람예정객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관계자는 일정 연기에 따라 출연진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히며, G마켓을 통해 발권된 입장권은 유효하고, 이미 입장권을 신청한 이들이 이를 취소하고 배송료 환불을 원할 경우 즉시 환불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이나 변동사항은 ‘2009 인천 코리안웨이브페스티벌 (Incheon Korean Wave Festival  2009)’ 홈페이지(www.koreanwave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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