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강원도 횡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09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경영혁신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로 5000만원의 지방교부세를 받는다.

 

횡성군은 이번 경영대전에서 군의 역점시책이자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청정법인횡성’3년차 추진성과, 시책 추진후 지역발전 및 주민의 변화된 모습 등을 군의 우수시책으로 지난 7월3일 제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 1차 서류심사에 응모했다.

 

특히 횡성군의 우수시책인 자율실천의 정신운동인 미래청정법인 횡성 은 추진3년차 정착 단계로 불법광고물(76%), 불법쓰레기단속(42%) 등 기초질서 위반사례가 현저히 줄었고, 자원봉사 참여자도 2006년 연 인원 16754명에서 2007년 연 인원 31688명으로 89% 증가하는 등 성숙된 주민의식으로 변화된 모습이 지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변화된 군민의 모습이 2007(41개), 2008(31개) 등 기업유치 2년 연속 도내 1위의 성과를 거양, 2년연속 인구증가, 각종 중앙단위 평가에서 수상하는 등 미래청정법인횡성 추진이 지역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평가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지난 7월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차PPT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으며 지방자치경영대전 심사응모는 광역시도 및 기초자치단체 총44개 지자체에서 응모해 횡성군이 지방자치경영대전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은 오는 제6회 지방자치경영대전 개막식인 오는 9월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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