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영동군은 농촌의 변화와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농촌경영대학’을 지난 21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본 -농촌경영대학_개강[1].
▲농촌경영대학 개강
이번 농촌경영대학에서는 41명이 입학해 1년 과정으로 매월 1회 체험관광과 문화마케팅, 마을개발 등의 강의 및 현장학습을 이수하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경영 마인드 제고와 농촌경영능력을 배양해 실질적인 농외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농촌경영전문가로 양성된다.

 

농촌경영대학은 제2기 신활력사업 및 고령친화산업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며, 지역의 농산업리더들이 농촌을 농업과 삶의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자질과 핵심역량을 키워주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이 활용할 수 있는 최대의 자원은 상상력과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지역인재”라며 “앞으로 농촌경영대학에서 육성된 인재들은 개인의 능력발휘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처음 개설해 지난 3월에 34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star05@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