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괴산군 감물면이 지난 21일 감물면사무소에서 경기도 안양시 박달2동과 자매결연 협정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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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자매결연식

이날 결연식은 지난 6월 감물감자 축제 때 박달2동 주민이 초청됐고, 감물면은 축제행사시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7월 교류희망을 박달 2동에 전한 후 박동2동의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8월부터 본격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결연식이 성사됐다.

 

결연식은 장용덕 감물면장, 이효영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엽 박달2 동장, 김세호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서 체결 및 교류협력 합의서 낭독, 기념패 교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교류협력 합의서 낭독을 통해, 우수시책, 행정정보 등의 공유를 통한 상호 행정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단체, 작목반 등 단체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산품, 우수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등 양 지역 주민들의 이익 창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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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활체육 교류, 지역특색에 맞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풍수해 등 자연재해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시 상호 복구 지원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박달 2동은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 안양시의 서쪽에 위치한 총면적 6.90㎢, 18통 151반, 7571세대, 인구 2만3천 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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