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전민동 마을축제(지난해).
▲지난해 전민동 주민축제 모습
【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 유성구 전민동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전민동 한여름밤 마을축제’가 29일 엑스포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 이어지는 전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민동 한여름밤 마을축제는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전시회, 먹거리장터, 참여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29일 저녁 7시에 시작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1부행사로 9개팀 200여 명이 출연해 사물놀이, 현악연주, 락밴드공연, 가야금병창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어 8시부터는 2부행사로 11개팀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출연해 밸리댄스, 섹스폰연주, 비보이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전민동 주민들의 끼와 재주를 한껏 뽐내는 축제한마당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서예, 사군자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우수작 전시회와 푸짐한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박종헌 주민자치위원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창출을 위해 프로그램 하나하나 마다 독창성과 열정이 베어있는 우수작만을 엄선해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행복과 희망을 가득담은 추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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