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소수면 길선리 JC푸드시스템(대표 김성훈)이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쾌척했다.

 

또, JC푸드시스템 직원과 JC푸드시스템에서 운영한 체인점 ‘준코’ 직원 350명의 월 2만원씩 3년간 2억 5천 2백여만원의 자동이체 후원 신청서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후원 신청서까지 포함하면 2008년 1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괴산군민장학회 모금운동 이후 2008년 11월12일 3억원을 기부한 태경산업(대표 심재강)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후원금이다.

 

JC푸드 시스템은, 음식물(안주류) 제조업체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준코” 체인점을 충북 6개 매장을 포함, 전국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로 2005년 소수면 길선리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2007년 11월 충북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기업이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09년도에 괴산레미콘(대표 이기성) 외 1100며명으로부터 2억 5천만원(후원 신청서 제외)의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지금까지 모금 후원금은 10억 9천여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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