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최근 신종플루의 국내 환자발생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휴가나 외출, 외박 후 돌아오는 전투경찰순경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진을 하는 등 예방 교육과 확산방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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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
특히, 대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파출소와 경비함정 근무자들에 대한 신종플루의 확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소독용 발판, 약품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단체생활을 하는 전경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별 위생관리 철저, 휴가 및 외출 외박시 다중운집장소 출입자제, 유사증세 발생시 신속한 병원진료, 식자재 관리 및 위생철저 등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각 부서별 전자 체온계를 지급하여 신종플루 감염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2차 감염 예방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속초해경 관계자는 최근 군부대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 신종플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예방활동을 강화해 신종플루 확진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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