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강원도 정선군 유창식군수 는 어린이 범죄 예방용 CCTV를 설치해 인근 주민 및 학부형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인 갈래초교(고한읍 소재), 화동초교(화암면 소재)에 CCTV 1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정선초교 후문 등 4개소에 2차적으로 CCTV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관련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어린이가 외부위험에 노출되면서 유괴 실종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으며, 범죄 유형도 광역화 · 지능화 되고 있어 첨단장비를 활용한 범죄예방 및 통제의 수단으로 군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고, 학교 주변 등 어린이 활동공간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하여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사업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하는 범죄의 예방효과와 범죄심리를 억제하여 범죄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주고, 지역주민에게는 범죄로부터 안전감을 높여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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