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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최명희 강릉시장, 김홍규 강릉시의회 의장 등 강릉시 관계자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KIST 박사 등 7명이 지난 8월22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와의 우호교류 협정서 체결 및 극동 시베리아 지역 바이오산업 교류를 위해 러시아로 출발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유일의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선정돼 환경오염이 없는 깨끗한 강릉 건설을 위한 첫걸음으로 러시아의 주요도시인 이르쿠츠크시, 블라디보스톡, 노보시비르스크시 등을 방문한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미래 발전 잠재력 도시이며, 동 시베리아와 러시아 연방의 행정ㆍ문화ㆍ경제의 중심 도시인 이르쿠츠크시와는 25일(화)에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강릉시의 관광, 문화, 바이오산업 등 많은 분야와 접목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라디보스톡의 TSR(시베리아횡단철도) 출발지점, 노보시비르스크시의 과학 아카데미 연구단지 및 교육 시설 등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 러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발전된 유기화학연구 등 비교 교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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