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환경일보】조영준 기자 = 연기군은 지난 8월26일부터 행정도시 건설현장 참여기업체 21개소를 방문, 연기군 건설업체 및 장비, 자재 등 지역업체의 참여협조 및 기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욱환 연기군부군수 및 행정도시건설지원사업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자체에서 해결가능한 사항에 대해 적극 해결하기로 약속하는 등, 건설업체와 연기군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연기군의 경우 전체면적의 절반 가까이 행정도시에 편입되어 군세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연기군민의 경제적․정신적 고통이 계속되고 있어 더 이상 지역경제 침체를 방관해서는 안된다는 위기감속에서 금번 현장방문이 이루어졌으며 행복도시 건설현장에서도 가능한한 연기군 소재 지역업체 참여 및 자재를 이용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해오는 등 금번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