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환경일보】조영준 기자=연기군은 6월1일부터 시작된 희망근로 사업을 생산적 일자리로 창출하고자 일부 사업을 종료하고 9월1일부터 생산적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등 지역경제 견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09 희망근로사업’ 시행 3개월을 맞이해 시장경제 활성화와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생산적인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오봉산 맨발등산로 개설 사업,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사업 등 실체가 남는 생산적 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기군은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318명의 저소득층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체 및 공무원들이 8000만원 가량의 상품권을 구입해 근로자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상품권 사용으로 지역 상권의 소비가 촉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 역할을 해 왔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동네 마당 조성사업 및 주변환경정비 사업이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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