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K-water(사장 金建鎬)는 8. 27(목) K-water연구원 40주년기념홀(대전 전민동 소재)에서, 독일 수도 기술센터(TZW), 일본 농업환경 기술연구소(NIAES), 미국 오렌지카운티 수도국(OCWD),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함께 ‘다항목 동시분석 기술개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K-water는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정확한 판단 및 신속한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獨·日·美의 물 분석전문기관 및 우리나라 국립 환경과학원과 함께 수질분석 기술의 연구 및 개발에 힘써 오고 있으며, 의약물질,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소독부산물 등 190개 신규 유해오염물질에 대한 첨단 동시분석법을 정립해 분석시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등 선진 오염물질 분석시스템의 구축과 활용에 앞장서 왔다.

 

 이상태(李相兌) 수돗물분석연구센터 실장은 “세미나는 국내외에서 개발된 더욱 신속·정확한 물 분석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마시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물 분석 분야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면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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