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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일보】 박문선 기자 =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수)에서는 인천 명품 남동배(梨) 생산을 위해 2007년부터 탑프루트(Top Fruit)프로젝트 시범단지 12ha를 운영해 과실의 크기, 당도, 미려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을 정해 관리를 하고 있다.

 

그 결실로 농산물유통공사 인천지사와 협력을 통해 인천 남동배 (원황배)가 8월 28일 국내 최초로 중남미 과테말라에 2.6톤을 수출하게 됐다.

 

이번 수출을 기회로 앞으로 농산물유통공사 인천지사와 협력을 통해 수출계약을 체결해 계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배의 경우 국내가격 등락폭이 커 국내가격 상승시 생산농가가 수출을 회피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고품질, 고당도 중과(11~12과/7.5kg)를 과테말라에 거주하는 동양인을 대상으로 수출을 하고 대과(11과 이하/7.5kg)는 국내 내수용 출하를 위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명품 남동배(梨) 생산 지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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