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환경일보】조영준 기자 = 연기군이 전의면 일원에 자체 공영개발로 조성중인 전의2 산업단지(공정율 70%, 563,818㎡)가 대동산업(주)와 분양계약 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9월 1일 대동산업(대표 문주남, 문준섭)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계약규모 196억원, 94988㎡면적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위 계약은 지난 7월 8일 대동산업 방문단이 방문하여 관계공무원들과 분양과 관련 심층적인 협의와 군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아래 성사된 것으로 대동산업은 1983년 창사이래 자본금 48억원, 매출액 373억원의 3년연속 성장기업일 뿐 아니라 5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주 업종은 타일 및 유사 비내화 요업제품 생산을 주로 하며 국내에 타일공급 1위를 점하고 있으며 전의 공장이 가동되면 국내 점유율 신장은 물론 수출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기군이 자체 공영개발로 조성중인 전의2 일반지방 산업단지는 연기군 전의면 관정․신정리 일원에 총 면적 83만 2861㎡에 산업용지 면적은 56만 3818㎡로 2008. 5월 착공, 201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기군 북부에 경부고속도로 목천IC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남천안 IC와 근접해 있어 물류유통에서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주 진입도로로 이용될 남천안 IC에서 전의산단과 4.9km를 4차선으로 개설공사를 시행하고 있어 2011년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에서 8분내로 단지진입이 가능하며 양질의 공업용수와 완벽한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로 중부권 최적의 부대시설이 갖춰진 사업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의2 일반지방산업단지의 분양가는 ㎡당 분양단가가 20여만으로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분양대금의 50%를 3년거치 5년 상환으로 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기업육성자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자금의 적극알선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이루어져 현재 국내 우수기업들의 입주 및 상담 러시가 이루지고 있어 조만간 미분양 면적이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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