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진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운영하는 노인대상 시민문화예술교육사업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의 특별 프로그램인 ‘어르신 문화기자 입문과정’이 9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 및 대학로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수업은 문화부 기자로 오랜 글쓰기 활동을 해온 유인화 경향신문 문화2부장의 ‘문화분야 글쓰기 특강’,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이면서 재미난 강의로 유명한 이한위 씨의 ‘문화예술의 이해’ 특강, 전문강사와 함께 ‘문화분야 글쓰기’를 함께 배워보고 실습하는 워크숍까지 이틀의 일정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글쓰기 워크숍 후에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취재 실습을 진행하며, 우수 수강생 2인에게는 서울문화재단 발간 월간지 ‘문화+서울’ 12월호와 1월호에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현장 취재 및 기사게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향후 어르신 문화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으로 문화예술 그리고 글쓰기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선착순 50명 모집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9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장르 간 통섭 및 소통 중심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향하는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참여가 가능한 60세 이상 일반 노인 누구나 입학 가능하며, 연극ㆍ뮤지컬ㆍ공공미술ㆍ전통ㆍ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02-758-2019)으로 문의하면 되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공식카페(http://cafe.naver.com/seniorartsecho) 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af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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