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환경일보】김기완 기자 = 구미시 해평면 낙성 2리 경로당 준공으로 어르신들 여가활용 사랑방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해평면 낙성 2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은 앞으로 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용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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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구미시장이 해평면 낙성2리 경로당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준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 의회의장, 이대규 시노인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건립을 축하했다.

 

낙성2리 경로당은 지난해10월 해평면 낙성리 58-22번지 시유지에 건립공사를 시작,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공사기간 6개월만인 이날 준공됐다.

 

경로당은 건축면적 106㎡의 1층 건물에 방2, 거실 겸 주방1, 화장실 2개로 아담하게 꾸며졌다. 주민들은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해평면이 어른들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대대로 이어가는 참 가정 되살리기에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황경환 시의회 의장은 “해평면은 5공단과 4대강 개발을 통해 새로운 면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지역 발전에 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남유진 시장도 “5공단이 조성되면 해평면이 구미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발전하는 해평면을 지켜봐 주시고, 여러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이 됐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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