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정_유치단_환영_사진
【충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충청북도 충주시는 지난달 31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국제조정연맹(FISA) 총회에서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가 충주로 확정된 가운데 그동안 폴란드 현지에서 충주유치를 위해 활동하고 돌아온 유치홍보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2일 오후 1시30분 인천공항 로비에서 유치홍보단 및 선수단, 일반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은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확정, 유치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라는 현수막과 함께 소병용 유치공동위원장, 김호복 집행위원장(충주시장), 한영준 부위원장 등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그동안 성원해준 155만 충청북도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회개최 전까지 탄금호 조정경기장과 기반시설 등을 훌륭하게 마련해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4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공연과 17일에는 우륵문화제 개막식에 맞춰 세계조정대회 유치 경과보고회를 갖는 등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 성공을 기념하는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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