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은 충북도와 협약을 맺은 미국 LA 슈라이너 어린이병원에서 지원하는 난치성 장애아동 무료시술사업 지원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무료시술사업에 참여하는 슈라이너 병원과 LA충청향우회(회장 이병도)는 지난 2002년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18세 이하 화상·정형장애 환자들에게 무료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사랑의 인술 장애아동 무료시술 지원대상은 18세 미만의 저소득 가정의 화상, 정형, 기형, 척추기형 등 난치성 장애 아동이며, 검진료, 항공료, 현지체재비 등(보호자 포함)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시술대상 난치성 장애 아동을 조사해 무료 시술 대상아동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무료시술을 원하는 아동은 오는 17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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