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충주 중앙공설시장상인회(회장 정경모)와 학교운영협의회충주시협의회(회장 박선규)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활동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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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유산 워크숍
 이 협약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상인회원과 협의회, 관계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단체 홍보와 협약서 서명, 양단체장의 인사말, 이중갑 충주시부시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두 단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자고 협약했다.

 

협약서에서 중앙공설시장상인회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과 친절을 생활화하며 고품질 상품과 친환경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음식물제공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학교운영협의회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생활 정보제공과 회원들에게 중앙공설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며 중앙시장 물품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중앙공설시장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고 협약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별로 5개 이상 기관·단체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금까지 무학시장 외 4개 전통시장상인회와 수자원공사충주권관리단 외 8개 기관·단체와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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