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한이삭 기자 =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서울시-자치구 통합콜센터 운영에 앞서 친절 1등구를 만들기 위해 9월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 금천구 콜센터와 120다산콜센터가 시범통합 운영됨에 따라,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손은지 CS전문강사가 ‘부서이관전화 및 현장민원 고객서비스’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부는 전직원을 대상으로사례별 녹취 청취와 피드백을 통해 이관전화응대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부서이관전화에 대한 친절도 교육을 실시했다. 2부는 현장민원을 처리하는 직원과 공익근무요원,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고객만족서비스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강의했다.

 

특히 고객을 응대할 때의 기본인사법ㆍ손동작ㆍ시선처리 등을 통한 자신의 평소 표정과 자세를 점검하고 쿠션용어를 사용하는 서비스 대화법에 대한 내용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민원 전화응대에 대한 부담을 덜고 창의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데 더욱 전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절마인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신속ㆍ정확한 업무처리와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지루한 전화대기ㆍ반복설명ㆍ전화돌림의 불편으로부터 해방되고 구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민원봉사과(☏2627-1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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