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서울시에서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행복권을 지켜주고 여성이 행복한 생활복지 시정을 실현하고자 한부모가족복지시설(모자보호시설 6개소) 거주 11세~18세 여아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9월 5일(토)부터 월 3회 실시한다.

 

 전문 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과 공동 협력 사업으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예방백신 접종대상자 중 희망자에게 총 3차에 걸쳐 실시하며, 예방접종과 더불어 의료취약계층인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여성가장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으로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이지만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가정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과 같은 특화된 의료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서울, 모두가 건강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특히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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