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서울시 푸른도시국 서부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그간 어린이, 노약자 등의 시민들이 올라가기 어려웠던 월드컵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보다 쉽게 찾아와서 조각작품과 억새 등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2009년 8월 31부터 ‘월드컵공원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운행노선.
▲순환버스 운행노선
운행노선은 월드컵공원 난지천주차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거쳐 오는 코스로, 운행시간은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8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1회 약 50분이 소요된다.

 

 노선번호는 8776번으로 요금은 마을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받으며, 환승도 가능한데 특히 공원내에서는 1회 지불로 당일에 추가요금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순환버스는 월드컵공원의 환경ㆍ생태적인 특성을 감안해 환경친화적인 CNG버스로 운행하며, 향후 현재 진행중인 난지한강공원과 연결 교량이 완성되면 난지한강공원까지 연장해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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