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안병무)에서는 기록유산분야에 있어서 한국의 우수한 보호 및 보존 기술을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전파해 기록유산 보호 및 보존에 청주 및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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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유산분야 워크숍

장기적으로 국제적인 기록유산분야의 기구를 유치하는 데 촉매가 될 제4차 유네스코기록유산 훈련 워크숍을 9월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청주시와 유네스코본부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유네스코충북협회의 주관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제4차 유네스코기록유산 훈련 Workshop에는 아․태지역 15개국의 기록유산보존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가해 기록유산관련 사례발표 및 토론을 하고 10월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청주시가 유네스코본부와 공동으로 2009년 2월부터 관련기관 국내 자문회의, 주제 및 참가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2009년 8월에는 참가대상자에게 초청장 및 항공권을 발송했고, 9월2일부터 참가자들이 입국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록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국내·외에 제고하고  ‘직지’ 등 한국의 기록유산 및 기록물 보존기술 전수와 청주 및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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