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원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소장 김진영)는 러시아 틴로해양연구소(TINRO)와 증양식분야의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증양식분야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추진은 지난 6월 동해수산연구소에서 개최됐던 한-러 수산과학기술협력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틴로연구소 양식전문가가 동해수산연구소를 방문하며, 이어 수산과학원에서도 양식전문가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틴로해양연구소를 방문해 협력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수산연구협력에서 러시아 측은 패류양식 기술에 대한 정보와 기술 교류를, 우리나라 측은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협력에 관심을 두고 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틴로해양연구소와 이번 상호교류를 통해 수산양식분야에 있어 상호 호혜적으로 협력해 양국의 관심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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