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8일(화) 오전 11시부터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백제문화제의 세계축제 도약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가졌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세미나에는 프레 및 2010대백제전의 세계적인 축제도약을 위한 세계 각국 축제전문가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내용으로 하는 발표가 있으며 정강한 세계축제협회(IFEA KOREA) 한국지부 회장과 유기준 공주대학교 교수, 박강섭 국민일보 관광전문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백제문화제의 세계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제1부 미국 Randy Phiel 게티스버그 전투 기념제전위원회 의장으로부터 ‘게티스버그 전투재현 사례로 본 역사재현의 성공요인과 전략’, 제2부 덴마프 Claus Pettersson 호르센스 중세축제 총괄담당으로부터 ‘덴마크 호르센스 중세축제를 통해 본 역사재현형 축제의 발전방향, 제3부 중국 Zhang Nuan 세계축제협회 중국지부 회장으로부터 ‘중국 역사형 축제와 역사문화 도시 사례 및 성공전략’을 펼친다. 제4부 일본 오사카 국립 민족학 박물관의 Asakura씨로부터 ‘일본 역사재현형 축제와 백제문화제’의 주제로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우수 사례를 백제문화제에 접목하고, 백제인의 특유의 왕성한 문화창조력과 진취적인 기상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프레 및 2010대백제전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올해 프레 2010대백제전은 10월9~18일까지 10일간, 2010대백제전은 내년 9월15일~10월 17일까지 32일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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