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9월 9일 전경련 회원사 및 공공투자기관, 지자체 등 6,000명에게 우리 농수산식품 추석 선물세트 구매를 요청하는 서한과 카탈로그를 발송했다.

 

 카탈로그는 각종 농식품대전 수상 및 출품작과 농ㆍ수협, 산림조합, 지차제 등이 추천한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있다.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9월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기업,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직접 방문해 기업들이 추석선물로 우리 농수산물을 적극 사용하도록 요청하는 우리농식품 세일즈에 적극 앞장섰다.

 

 제1차관은 오전 9시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에게 ‘우리 농수산물’을 선물하도록 요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시 삼성 장충기 브랜드전략위원장, 11시 30분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오후 1시 30분 현대그룹 이기승 사장을 직접 방문해 면담하고 추석을 맞이해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농식품 소비홍보에 적극 노력했다.

 

 더불어 농림수산식품부는 언론매체 및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실구매자를 겨냥한 접점마케팅을 전개하고, 직장 여성의 ‘추석선물 온라인 쇼핑법’ 소개, 무료일간지 메트로를 통해 ‘추석맞이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 홈페이지에 우리 농수산식품 추석선물 보내기 배너광고를 실시하고 온라인 이메일을 통해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가 선물한 농림수산식품 사진찍어 올리기’, ‘우리 농림수산식품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올리기’ 등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며, 당첨된 네티즌에게는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세트를 고향집으로 보내준다.

 

 이벤트 참여와 우리 농수산식품의 다양한 상품정보가 담긴 카탈로그를 보려면 홍보용 웹페이지(foodjoa.co.kr)에 방문하거나 검색 창에 ‘행복선물’을 검색하면 되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농어촌과 농어업인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9월 7일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기업들이 우리 농산물을 추석 선물로 많이 돌렸으면 한다”고 소비촉진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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