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배인태)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부산에서 일본, 중국, 뉴질랜드, 몽골 등 아시아지역 17개국의 식물검역전문가 23명을 초청해 식물검역 국제기준(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출위생증명서’ 등 6개의 국제기준(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최종 논의결과는 2010년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국제기준을 제정할 때 아ㆍ태지역 의견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국립식물검역원는 본 워크숍 개최를 통해 국제기준 제정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참가국과의 기술정보 교류 및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가국 대표들에게 우리나라의 수입허용절차 등 식물검역제도를 소개하고 김해 화훼수출재배단지 등 현장방문을 실시함으로써 우리의 선진 검역제도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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