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5리(이장 안송희)는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마을회관 옆 농촌체험관에서 농촌체험관 준공식을 갖는다.

 

이 농촌체험관은 와수5리가 금년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아 건립됐으며,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177.75㎡의 규모로 체험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 공간과 숙박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무네미 고향마을은 2005년 새농어촌건설운동 강원도 우수마을로 선정돼 5억원을 지원받아 다목적 회관 등을 건립, 자긍심을 가질만한 동네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으로 부대시설 등 농촌관광 체험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 농촌 주민들의 생활 현대화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계절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와수5리 안송희 이장은 “마을을 방문하는 체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다시 가고 싶은 마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체험관광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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