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교.
▲ 현수교
【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고상진)는 지난 2007년 태풍 ‘나리’로 유실된 용진각 탐방로 개선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용진각 계곡의 현수교와 훼손된 탐방로의 데크시설 등을 완료했다.

 

용진각 현수교는 길이 52.4m, 폭 2.0m로, 경관 포인트 장소를 제공하는 새로운 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수교는 기 완공돼 한라산 탐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탐라계곡의 아치형 목교와 삼각봉 대피소(금년 5월 완공)와 함께 연간 10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이용하는 관음사지구 탐방로의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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