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추석 대수송기간(10월1~5일)을 대비해 철도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별점검 내용으로는, △ 철도차량 주요장치 중점정비로 열차 운행 중 차량고장 예방 △ 9월17~21일, 주요 역사와 선로 공사 등 34개소 철도 시설물 안전점검 △ 9월11일부터 KTX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철시험차 및 종합검측차를 운행해 각종 사고 장애 예방활동 등이다. 

 

이밖에도 열차 내 화장실, 의자, 환기설비와 역사 승강장, 대합실 맞이방 등 조도 확보 및 지하통로 비상등을 사전 점검해 쾌적하고 편리한 여행 환경을 마련한다. 각종 자연재해와 시설물 붕괴 등과 같은 안전위험요소로부터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한편 코레일은 추석대수송 기간 중 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시 대비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주요역에 비상차량 배치, 차량 기동 수리반 배치, 비상복구 장비 및 복구요원을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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