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원도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택암)는 2009 가을철 산불예방·초동진화 및 산림연접지 산불요인 사전제거사업 등 현장보조 업무에 참여 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5명을 조기에 선발해 9월14일부터 12월15일까지 고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택암)은 가을철 산불예방활동 및 초동진화와 산림연접지 산불요인 사전제거 사업 등 현장업무를 보조 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5명을 선발하여 2009년 9월 14일부터 조기에 현장에 배치 12월 15일까지 200,000천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경제 활성해 기여하는 한편 산불진화장비 등을 사전에 정비해 산불발생 시 조기출동 조기진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2009년 9월1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강릉시인 신체건강한 자로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인 청·장년으로 9월14일부터 10월말까지는 산림연접지 산불요인 사전제거사업 및 농산폐기물 수거 사업 등에 중점투입할 예정이며,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11월1일부터 산불조심 종료 시까지는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무단입산자 단속 및 예방활동에 전념도록 해 단 1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동해안지역의 가을철 산불은 백두대간지역을 중심으로 등산인구의 급증이 예상되고, 입산자의 실화 등이 우려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문화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 산불발생위험도별 활동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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