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010.
▲철원군은 주요 계곡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사업을 펼쳤다
【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강원도 철원군은 여름 휴가철에  피서객 들이 많이 찾았던 주요 하천과 계곡 등에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주요 하천 및 계곡의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가을철 철원을 찾는 관광객 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화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5일부터 오늘까지 10일간, 주요 유원지, 하천변, 계곡 등지에서 피서객들이 버린 빈병, 캔, 생활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정비 활동에는 지역주민, 민간단체, 군부대, 학생, 공무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일에는 한탄강(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기위해 철원군 래프팅연합회 도 참여해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래프팅 보트를 이용, 순담계곡에서 군탄교 까지는 약 8km 구간, 한탄강(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도 펼쳤다.

 

철원군 관계자는 “피서객 개개인이 주인 의식을 갖고 내가 휴식을 취한 장소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거나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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