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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초교 학생들이 자연과 과학의 탐구교육에 열의를 보이고있는 모습

【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강원도 철원초등학교(교장 김선환)는 제17회 강원도 학생과학 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 활동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10월10일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에서 열릴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박계원, 김성운 선생님의 지도로 지난 4월부터 4~6학년 중 희망 및 감성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교내 과학동아리는 학교 뒷산에서 발견되는 암석을 조사하고, 동물과 식물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관찰과 탐구를 통해 학교 뒷산 생태계에 숨어있는 자연의 질서와 과학적인 원리를 탐구하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식물과 곤충의 생태학적 특징을 찾아 체계화시키며, 탐구내용을 정리한다.

 

또한 생태지도와 학습안내도를 제작해 자연관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매주 목요일 아침에는 과학자를 1명씩 선정해 조사, 발표를 하고, 매주 1회 학교 뒷산 탐사활동을 실시해  방학 중에도 활동을 전개해 왔었다.

 

교내 과학동아리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의 자연 환경과 생태를 올바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자연의 신비함을 체험해 탐구의 목적을 이룩했다.

 

mon587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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