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충청남도 청양군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큰 틀을 마련 지역발전을 위한 21세기 미래상을 준비하며. 특히 농업, 관광분야에 있어 성장잠재력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투자를 촉진함으로서 지역발전 성장 동력을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중앙정부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1차년도 사업으로 외국체험관광마을조성, 까치내관광휴양지조성, 지천생태녹색관광개발, 도림온천조성 등 4개 사업에 146억원을 투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체험관광마을은 외국문화를 테마로 한 이색체험 공간조성으로 농촌문화와 외국문화를 비교 체험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까치내 관광휴양지는 칠갑산, 지천계곡, 장곡사, 도림온천 등 기존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 활력 시너지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켜 완벽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정산면 일원에 61억원을 들여서 칠갑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에 2단계 사업을 통해 전국농촌관광의 중심지로 발전가능성을 제시하며 내년도에 비봉면 일원 용천권역에 53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끝나는 칠갑산권역은 정산면내 5개 마을에 청양의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주재료로 장류가공시설과 구기자·와인체험시설, 도농교류센터를 조성해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면서 많은 도시민들이 방문하는 농촌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금년에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비봉면 용천권역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해 앞으로 청양군이 농촌체험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수시 피해를 겪어온 금강변 저지대 위치한 장평면 구룡 지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비 81억원을 확보해 금년도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추진하게 됨으로서 농업생산성을 향상 기대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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