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보건소는 고유명절인 추석대비 제수용ㆍ선물용 등 유통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오는 9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3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성수식품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추석 성수식품 특별 지도단속 대상업소는 식품제조가공업소 42개소와 식품유통ㆍ판매업소 21개소이며 무허가, 무신고 제조행위,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표시기준 위반행위, 유통기한 위ㆍ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등을 점검한다.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는 현지시정조치를 실시하며, 무허가(신고)업소는 고발조치, 유통기한경과 등 부정불량식품은 압류폐기, 타 시군 제조업소 위반제품은 즉기 해당시군에 통보하고, 기타 중요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점검반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교육을 받은 후 합동점검을 실시해 현장 지도점검시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유통판매업소를 중점점검해 안전식품을 공급하고, 다중이용시설 부정ㆍ불량식품 유통을 근절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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