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충청북도 충주시가 국내외 경제 위기상황 속에서도 초소형 정밀나사 생산업체인 (주)서울금속사(대표 나윤환)와 103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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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와 서울금속사의 협약식 |
협약서에서 시는 공장시설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보와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주)서울금속은 공장 건축 시 지역의 건설업체 참여와 생산자재 및 장비를 사용토록 노력한다고 약속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가 예상된다.
이중갑 부시장은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고 있는 시기에 (주)서울금속이 충주로 오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공장 건립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환영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주)서울금속과의 투자유치로 700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서울금속은 인천광역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모두 충주로 이전하며, 초소형 정밀나사 및 샤프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부지 7만1755㎡에 오는 2014년까지 총 1031억을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