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농업이 친환경ㆍ생명소재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국민의 식생활이 안전성과 웰빙 중심의 소비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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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생활개선회원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결의대회
또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농촌의 관광과 레저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도시민의 62.8%가 노후생활을 농촌에 희망하며  91.1%가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이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청송을 환경친화적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인의 귀촌 및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다.


이 운동은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선도 농업인의 육성과 공동체적 자립정신을 회복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또한 미래 청송지역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의 의식을 선진화시키고,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깨끗한 농촌 만들기’로 녹색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다.

 

경북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이다.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을 농업과 농촌이 도약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 이나 ‘녹색새마을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가 주도하고 점차 범농업인단체, 품목별 조직, 민간단체 등으로 확산시켜, 농업인에게 희망과 자립의지를 심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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