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환경일보】조영준 기자 = 충청남도 연기군의 환경교육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09 연기환경아카데미 교육 강좌가 개설됐다.

 

푸른연기21추진협의회(상임회장 김광수)는 16일 연기군 여성회관(구 보건소)에서 개강식을 갖고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연기군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시설 홍보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총 13강좌로 16일부터 오는 10월21일까지 주3회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숲, 하천, 에너지 등 환경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입문과정으로 시작하며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기시책에 부응해 에너지 분야에 중점을 뒀다.

 

푸른연기21에서는 이번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 중에서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심화교육과정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환경교육과정을 거쳐서 배출한 재원을 통해 앞으로 푸른연기21에서 실시하는 각종 조사나 용역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ampoyong@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